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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NLCS 3차전에서 시즌 2번째 홈런 폭발!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 눈앞에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뉴욕 메츠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다저스는 8-0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나가,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오타니, 아쉬웠던 포스트시즌 성적을 뒤집다

     

    포스트시즌 초반 오타니는 타율 0.222로 부진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NLCS 3차전에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특히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2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주자 있는 상황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9타수 7안타, 홈런 2개, 8타점을 기록해 팀의 득점을 이끌었습니다.

    NLCS 3차전 경기 하이라이트

     

     

     

    오타니의 홈런, 다저스 승리에 쐐기를 박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8회초 오타니의 3점 홈런이었습니다.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메츠 투수 타일러 메길의 몸쪽 커터를 받아친 타구는 뉴욕 시티 필드 관중석을 향해 높이 날아올랐습니다. 이 홈런은 비거리 125m, 타구 속도 시속 186.5km에 달했으며, 발사각은 37도, 최고 높이는 41.8m로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높은 발사각을 기록한 홈런 중 하나로 꼽힙니다. 마치 아파트 15층 높이까지 날아오른 이 홈런은 오타니의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진, 완벽한 투구로 메츠 타선을 제압하다

     

    오타니의 홈런 외에도 다저스의 투수진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선발 워커 뷸러를 포함한 5명의 투수들이 메츠 타선을 단 4안타로 막아내며 팀의 완봉승을 이끌었습니다. 다저스의 철저한 투구 전략과 오타니의 결정적인 한 방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제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진출에 단 2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은 이번 가을야구에서 다저스를 한층 더 강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가 앞으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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