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2013년에 개봉한 영화로 아빠와 딸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는 이야기입니다. 보는 내내 눈물이 났던 당시에 흥행했던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주는 여러가지 상황이 지금의 상황에 빗대어 생각해볼 영화입니다.
1. 용구의 억울함과 고통
용구는 어린 딸인 예승과 함께 살고 있는 36세의 아버지입니다. 그러나 그는 지능장애를 가진 사내로, 7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마트 안전요원으로 일하며 소방관처럼 어린 예승을 사랑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우연한 사건으로 누명을 쓰게 되어 교도소에 수감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의 비극은 경찰청장의 딸, 지영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마트 안전요원으로 일하던 용구는 지영이가 뇌진탕으로 쓰러지는 사고를 목격합니다. 지영이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지만,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용구를 아이를 해치려 한 강간범으로 오해합니다. 이 사건이 경찰청장의 딸과 연결되면서 용구는 억울한 범죄자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교도소에 수감된 용구는 처음에는 폭행과 멸시를 당했습니다. 죄목이 험악하기 때문에 다른 재소자들도 그를 멀리하려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용구의 억울함을 믿게 되는 사람들도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그의 무죄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용구는 경찰청장의 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거짓 자백하게 되어 사형 선고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용구는 자신의 억울함을 증명하지 못한 채 교도소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 용구와 딸 예승의 끈끈한 유대
용구의 가장 큰 희망은 그의 딸인 예승입니다. 예승은 어머니를 잃고 용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아버지를 무한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용구가 무죄임을 입증하기 위해 힘쓰며, 사법연수생이 되어 아버지를 위해 싸웁니다. 예승은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사법연수원에서 모의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합니다.
용구와 예승은 서로의 지지와 사랑으로 맞붙어 왔습니다. 용구는 항상 예승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했고, 그녀 또한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들의 끈끈한 유대는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았으며, 최후까지 서로를 지탱하고 격렬히 싸웠습니다.
3. 용구와 예승의 절망적인 결말과 마지막 희망
용구와 예승의 이야기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용구는 자신의 억울함을 입증하지 못한 채 사형에 처해지고, 예승은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그들의 끈끈한 유대는 마침내 절망으로 이어졌지만, 예승은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모의 재판에서 용구의 무죄를 증명합니다.
그러나 아빠를 살리는 데에 실패한 예승은 마지막에는 열기구를 타고 도망치는 아버지와의 상상 속에서 위안을 찾게 됩니다. 그녀의 희망과 노력은 아버지의 이름을 위해 계속될 것이며, 그들의 이야기는 마침내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