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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라일리의 감정들과 기쁨의 등장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제어 본부에서는 라일리의 탄생과 함께 다섯 가지 감정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에서 제일 먼저 태어난 감정은 기쁨이입니다. 기쁨이는 오직 자신과 라일리 둘만의 행복한 세상을 상상하며 기뻐하지만, 슬픔이의 등장으로 인해 그 행복한 순간을 다시 느끼지 못합니다. 그 후로 다른 감정들인 소심이, 까칠이, 버럭이도 등장하게 됩니다. 기쁨이는 라일리의 기억 구슬들의 색깔을 중요시 여기며, 많은 기쁨을 상징하는 노란색 기억 구슬을 만들어냅니다. 이로 인해 라일리의 핵심 기억들은 모두 노란색으로 형성되며, 각각의 성격 섬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디즈니 애니메이션)

    새 집으로의 이사와 변화

    라일리의 삶은 새로운 집으로의 이사와 함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사한 집은 불결하고 불쾌한 상황에 가구가 없어 침낭에서 잠자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라일리와 그녀의 감정들은 좌절하고 불안해집니다. 이사 후 첫째 날은 어떻게든 행복하게 마무리되지만, 기쁨이는 라일리가 행복한 꿈을 꾸도록 도와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꿈 제작소에서 유령의 집과 브로콜리 피자 같은 끔찍한 일에 관한 꿈을 보게 됩니다.

     

    감정들의 협력과 변화

    기쁨이는 슬픔이와의 갈등을 겪으면서도 라일리에게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하려는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각각의 감정들은 라일리가 행복해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합니다. 이를 통해 각각의 감정들이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기쁨이는 슬픔이를 가둬놓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라일리의 감정들이 서로 협력하여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라일리의 새로운 환경에서의 어려움과 감정의 충돌

    라일리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하여 처음 등교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라일리는 자기 소개를 하게 되는데, 소심이가 미리 정리한 나쁜 일들 항목에 포함된 '선생님이 우리를 찾을 때'라는 상황 때문에 불안해한다. 이에 기쁨이의 지시에 따라 라일리는 자신의 고향인 미네소타에서의 하키 이야기를 어필하게 되지만, 슬픔이의 개입으로 인해 그 기억이 슬픔으로 변하면서 라일리는 울게 되고, 이로 인해 파란색의 슬픈 핵심 기억이 새로 생성된다. 이후 기쁨이는 라일리의 핵심 기억을 행복한 것으로 유지하려 하지만, 슬픔이와의 갈등으로 인해 모든 성격 섬이 비활성화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감정 섬들의 붕괴와 기억의 손실

    기쁨이와 슬픔이가 장기 기억 저장소로 떨어진 후, 라일리의 감정들은 혼란에 빠진다. 감정 섬들은 붕괴하고, 모든 핵심 기억들이 보관함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라일리의 감정 표현이 사라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쁨이와 슬픔이는 라일리를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모험과 장애물을 겪으며 라일리의 기억을 되찾으려 한다.

     

    악몽과 꿈 제작소에서의 사건

    라일리가 잠든 후, 기쁨이와 슬픔이는 꿈 제작소로 가는 길을 찾아가며 다양한 상황을 겪는다. 꿈 제작소에서는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는데, 특히 악몽과 함께 꿈 제작 과정에서의 혼돈이 라일리를 깨우는 계기가 되고, 기억과 감정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 과정에서 기쁨이와 슬픔이는 라일리의 깨어 있는 상태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가출과 탈출의 모험

    라일리가 가출을 시도하고 버럭이의 결정으로 모두가 가족 섬으로 향하는 모험의 시작입니다. 라일리가 깨어나면서 버럭이와 까칠이, 그리고 소심이는 멘탈 붕괴 상태로 발견된 소심이를 보며 각자의 감정을 고민합니다. 버럭이는 가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것을 받아들이게 되지만, 이로 인해 엄마의 지갑에서 돈을 훔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생각 열차를 타고 미네소타로 향하는 도중, 각각의 감정들은 고난을 겪지만, 결국 라일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두가 협력합니다. 하지만 정직 섬이 무너져 생각 열차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 등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기쁨과 슬픔의 동반자로서의 성장

    기쁨과 슬픔은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존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을 거칩니다. 슬픔이 라일리를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동안, 기쁨은 슬픔을 지지하고 함께 성장합니다. 슬픔이 기쁨에게 흉내를 내며 도망가기도 하고, 기쁨은 슬픔을 추적하며 끈질기게 따라가는 등 각자의 감정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성장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쁨과 슬픔은 서로를 받아들이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나은 동반자로 성장합니다.

     

    가족과의 화합과 행복의 발견

    라일리와 그녀의 가족은 고난을 겪은 후에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을 공감합니다. 기쁨과 슬픔이 함께 일하며 라일리가 행복을 찾게 되는 과정은 가족 간의 유대와 사랑을 강화시킵니다. 가족은 서로를 지지하고 향상된 관계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새로운 기억들로부터 새로운 희망과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라일리와 가족은 서로를 향한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더 행복한 삶을 찾아 나서며, 이 과정에서 더욱 강한 유대가 형성됩니다.

     

    라일리는 12살이 되었고, 학교 생활에도 점차 적응하고 있습니다. 라일리의 성장과 함께 감정들도 성장하면서, 기존의 단색 구슬 대신 여러 감정이 혼합된 풍부하고 복합적인 색으로 생성됩니다. 성격 섬들은 이전에 무너진 것들이 모두 복구되었을 뿐만 아니라 종류도 더 다양해지고 많은 섬들이 새롭게 생겨났습니다.

    라일리의 감정들이 각자 마음에 드는 섬을 지목하면서, 기쁨은 모든 섬들이 아름답고 좋다고 말합니다. 이제 기쁨만이 아닌 모든 감정들이 제어판을 조종할 수 있는 넓고 다양한 버튼이 있는 새 제어판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라일리가 하키 시합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는 모든 시합을 따라다닌 부모님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입니다. 부모님은 라일리를 페이스 페인팅까지 그려가며 열심히 응원합니다. 이제 감정들은 함께 제어판을 조종하며 라일리는 감정들과 함께 하키 시합에 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다섯 감정 모두가 라일리를 사랑하고 있으며, 라일리에게는 좋은 집과 좋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기쁨이는 라일리가 이제 겨우 12살이니 무슨 문제가 있겠느냐는 내레이션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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